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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자단 협동조합 교육 진행 (2017.04.02)
첨부파일 등록일 2017-04-04 조회수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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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일요일 오후, 청년 기자단 첫 번째 교육이 있었습니다.

봄 볕 따뜻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8명의 기자단 학생들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교육은 첫 번째 기사 기획에 앞서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 이해를 쌓고 공통의 지식을 갖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가 강의를 맡았습니다. 올해 3월에 선정된 기자단 3기는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있는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역사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도 강의 내용에 포함되었습니다. 


로치데일공정선구자협동조합 출현에서부터 시작해 피케티, 오일쇼크, 자본주의 역사, 국가의 기능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다루어졌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2008년을 기점으로 일명 ‘푸어’가 출현하면서 사회적경제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설명인데요, 여기 말하는 푸어는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사회경제학적으로는 역할을 잃은 사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란 역할을 잃은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찾는 운동이라는, 아주 인상깊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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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와 규칙은 협동조합을 설명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어떤 집합적 필요에서 출발했는지가 곧 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모델이 되고, 비즈니스 모델과 필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필요와 규칙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유형입니다. 직원, 사업자, 소비자, 다중이해관계자, 사회적협동조합 유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협동조합 취재를 나갔을 때 “어떤 유형의 협동조합이세요?”라고 물어보고 시작하면 이해가 훨씬 쉬울 것, 하지만 프리랜서들의 사업자 협동조합은 직원 유형으로 보아야 한다, 조합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규칙을 갖고 노력하고 있는지 물어보면 좋다는 팁도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두 가지 이상을 두고 비교할 때, 단 2%만 달라도 다르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주식회사와 사회적경제 기업도 그럴 것입니다. 사업목적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경영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주식회사의 목적은 이익추구이지만 협동조합은 필요의 충족이기 때문에 필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협동조합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그 어느 쪽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도 아니고 협동조합이 만능인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상상을 동원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사회적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강민수 대표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협동조합을 잘 소개해서 사회적으로 잘 알려지기 원한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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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진 강의였는데요, 강사님도 열성적으로 강의해 주시고 학생들도 집중해서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가 잘 되고, 실제로 취재를 나가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는 기자단들의 평가였습니다!


강의 후에는 각자 기획해온 취재 아이템을 바탕으로 간단한 회의도 진행되었습니다. 기자단들이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왔을지, 실제 취재기사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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